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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조 서치 韓-美 성공, 자부심 느낀다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영화 '서치'의 흥행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존 조는 '서치'의 성공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국 관객들이 사랑해줘서 의미가 크다. 미국과 한국 양 문화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할리우드에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지난 8월 말 개봉해 전국 290만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존 조는 사라진 딸을 추적하는 아빠 데이빗으로 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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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을 PC와 스마트폰 화면, SNS 창으로만 구성한 독특한 형식으로 완성된 작품인 만큼 연기하기도 녹록지 않았을 터.


존 조는 '서치' 에서의 연기가 어려웠다면서 "감독님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체크하면서 연기를 했다. 진실된 연기를 하려면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연기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작품이어서 평소보다 어렵게 작업을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했습니다.


DJ 김태균이 영화보다 젊어보인다고 말하자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제로 영화에서는 더 나이 들어보이게 메이크업을 했다. 오늘은 또 젊어보이려고 메이크업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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