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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2골 활약 앞세운 프랑스, 안방서 독일 꺾었다



유럽 축구 네이션스리그에서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 프랑스는 전 반 14분 독일 크로스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의 주역 음바페와 그리즈만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후반 17분 마침내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멋진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35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마투이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독일 골키퍼 노이어를 완벽하게 속이며 2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프랑스는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조 선두를 질주했고, 독일은 사흘 전 네덜란드에 3대 0 완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맛보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웨일스는 후반 13분 해리 윌슨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아일랜드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수비벽을 넘겨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상대 골키퍼를 꼼짝 못 하게 했습니다.


브라질은 간판스타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미란다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브라질은 러시아 월드컵 이후 A매치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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