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판결을 받았던 개그맨 유상무가 건강 검진결과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해진 검진 결과에 유상무와 연인 김연지는 감격의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상무는 오늘(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진결과 나왔어요. 자기야 나 괜찮대. 정말 고마워 나 살려줘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상무와 연인 김연지가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유상무는 오열하는 김민지를 자신의 품에 안고 "미안해 울지 마. 다행이다 그렇지? 이제 마음 놓고 결혼하자"라고 말하며 토닥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너무 다행이에요", "힘들고 아픈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는 거야 말로 진짜 사랑입니다. 응원할게요", "건강이 최고예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한편 유상무, 김연지 예비부부는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출처=유상무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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