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 4 결말에 대해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 4’(가제)의 결말을 언급했다. 

에반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서 열린 에이스 코믹콘에 리 페이스, 카렌 길런과 함께 참석했다.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밝힐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어벤져스 4’에는 정말 좋은 부분이 많이 있다. 마블이 그간 증명한 게 하나 있다면, 그건 그들이 무얼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블은) 6, 7편의 영화를 엮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결실(‘어벤져스 4’)을 만들어냈다”라면서 ”(마블은) 이번 영화로 정점을 찍었고 전력을 다했다. 여러분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크리스 에반스의 마지막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에반스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벤져스4’(가제) 촬영 완료 소식을 알리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날이다. 지난 8년간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 카메라 앞과 뒤에 섰던 모두와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Officially wrapped on Avengers 4. It was an emotional day to say the least. Playing this role over the last 8 years has been an honor. To everyone in front of the camera, behind the camera, and in the audience, thank you for the memories! Eternally grateful.

— Chris Evans (@ChrisEvans) October 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