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에런 저지와 장칼로 스탠턴의 홈런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양키스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7대 2로 승리했습니다.
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단판 승부에서 승리한 양키스는 오는 6일부터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5전 3선승제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돌입합니다.
양키스와 보스턴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건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 이후 14년 만입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역대 최다인 267개의 팀 홈런을 기록했던 양키스의 방망이는 가을 야구에서도 불타올랐습니다.
양키스는 1회말 에런 저지가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저지는 2대 0으로 앞선 6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로 추가점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곧이어 에런 힉스의 2루타로 1점, 루크 보이트의 3루타로 2점, 디디 흐레호리위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며 양키스는 6대 0까지 달아났습니다.
6대 2로 앞선 8회에는 선두타자 스탠턴이 솔로 홈런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014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오클랜드는 허무하게 한 경기로 가을 야구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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