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명당'이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당'은 금일 오전 8시 15분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지난 19일 개봉해 추석 연휴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섰던 '명당'은 '안시성'에 이어 200만 고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유재명, 이원근, 박희곤 감독 등 영화의 주역들은 '200' 모양의 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를 든 채 숫자 '2'를 연상케 하는 브이 포즈를 취한 사진으로 200만 돌파를 자축했다.
약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명당'의 손익분기점은 300만이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긴 했지만 좀 더 뒷심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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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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