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16일) 파나마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화끈한 공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 선수는 골 갈증을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코스타리카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손흥민은 우루과이전에서도 또 놓쳐 자존심에 상처가 났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주장을 맡아 상승세를 이끌면서도 다섯 차례 슈팅은 모두 막히거나 빗나갔습니다.
소속팀 토트넘과 대표팀을 합쳐 14경기째 한 골도 넣지 못한 손흥민에게 이번 파나마전은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입니다.
러시아월드컵에 처음 진출해 3전 전패를 당한 파나마가 피파랭킹 70위로 우리보다 낮은 데다 지난 12일에는 일본에 3대 0으로 질만큼 비교적 약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선발 명단을 크게 바꾸지 않았던 벤투 감독은 이번에는 조금 다를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최전방과 미드필더진, 수비진 등 모든 포지션에서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겁니다.]
러시아월드컵 부상 뒤 회복한 박주호의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샛별' 이승우도 A매치 데뷔골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파나마전 입장권도 매진이 임박한 가운데 선수들은 화끈한 승리로 뜨겁게 달아오른 축구 열기를 살려나가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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