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가 2017년 발매한 솔로곡 ‘Artist’(아티스트)는 이런 가사로 시작된다.
We are we are we artist baby / We are we are we artist / 뭔가 예감 좋아 번뜩 악상이 떠올라 /금토일도 월요일같이 사는 내게 상 줄 거야 Alright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에 다녀온 지코는 지난 18일 평양 만찬장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지코는 평양에서 돌아온 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힙합이란 낯선 장르여서 분위기에 맞을지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호응해 주셨다”며 ”거리가 있어서 (김위원장의 반응을 제대로 보진 못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지코의 공연을 지켜보던 협주자들의 얼굴.


한편, 지코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20일 서울로 돌아왔다. 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양”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아래 사진을 공개했다.
Source: huffing
북한 주민들은 지코의 힙합 공연이 낯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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