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콘서트 중 보인 행동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스 아레나에서 유럽투어 마지막 공연을 했습니다.
이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정국은 관중석을 둘러보던 중 무대 바로 앞 관객 무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정국은 심각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관객석으로 빠르게 걸어갔습니다.
정국은 관객을 향해 몸을 기울이고 얼른 받으라는 듯 물병을 내밀었습니다.
공연을 보던 중 팬이 실신해 보안요원이 데리고 나가는 것을 보고 정국이 다가와 물병을 건넨 겁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 한국어로 다 함께 이른바 '떼창'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공연의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공연 중간 실신한 나머지 보안요원의 부축으로 실려 나가는 팬의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프랑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LOVE YOURSEFLF' 유럽 투어를 마쳤습니다.
이들은 11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과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갑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유튜브 'btsxarmy btsmylifeu', 트위터 '1013_BTS__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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