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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미·일 투어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린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국내에서 열리는 KLPGA 대회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 제가 태어난 나라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되게 기쁠 것 같아서 울 수도 있어요]
상금 1위 오지현과 2위 최혜진이 리디아 고와 1, 2라운드 같은 조에서 격돌합니다.
고진영은 2년 만에, 김하늘은 7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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