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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출신 권순태 선수가 한때 팀 동료였던 선수에게 박치기를 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여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박치기 권순태'입니다.
골키퍼 포지션의 권순태 선수는 지난 시즌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했는데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조국의 팀, 수원 삼성을 만난 겁니다.
일본의 팀 골키퍼로 나선 권 선수는 팀이 1대 2로 끌러가던 전반 43분, 수원의 임상협 선수를 향해 발길질을 한 뒤 머리로 가격해 쓰러뜨리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였는데요, 권순태 선수와 임상협 선수는 전북 현대에서 2년간 한솥밥을 먹던 사이라서 축구 팬들의 분노가 큰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권 선수의 해명이 더욱더 불을 지폈는데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기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었다", "한국 팀에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 "이길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시마 팀은 후반 막판에 2골을 몰아넣으며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는데 경기가 끝난 후 일본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공격을 당한 임상협 선수, "명백히 퇴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옐로카드라서 어이가 없었다"며 "경기 후 사과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똑 닮았네 사과 안 하는 아베랑… 그냥 일본으로 귀화하세요." "나카무라 권순타이 선수 제발 페어플레이 부탁하무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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