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미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를 지휘했던 조 지라디 전 감독이 공석인 텍사스 레인저스 사령탑 면접을 치렀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구단은 홈구장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지라디의 감독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통신은 메이저리그 감독 이력을 쌓은 이 중에선 처음으로 지라디가 텍사스 감독 인터뷰를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텍사스는 정규리그 막판 제프 배니스터 감독을 해고한 이래 브랜던 하이드 시카고 컵스 벤치 코치,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 코치 등을 상대로 감독직을 타진했습니다.
배니스터 전 감독 역시 텍사스 지휘봉을 잡기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벤치 코치를 지냈습니다.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사령탑에 올라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명문구단 양키스를 이끈 지라디 전 감독은 2009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명장입니다.
양키스에선 3차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6차례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습니다.
양키스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탈락한 뒤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 부재를 이유로 지라디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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