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가 전 세계인 앞에서 휴대폰 비밀번호를 공개해버렸다.
웨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이 회동에서 그는 10여 분간 기괴한 발언을 늘어놓는가 하면 개인 휴대폰을 꺼내 트럼프에게 수소 연료 비행기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웨스트가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했다는 것이다.

웨스트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장면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카니예 웨스트의 비밀번호는 ’000000′으로 드러났다. 뜻 모를 트윗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그가 이렇게나 단순한 비밀번호를 사용 중이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달 ‘예’(ye)로 활동명을 바꾼 바 있다. 그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라고 불렸던 존재. 나는 이제 ‘예’(YE)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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