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의 래퍼들보다 거친 언어로 쓰인 민주당 디스 트랙을 공개했다.
홍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홍대표가 올린 디스 글에는 최소 5명이 주어 없이 등장한다.
자기들은 사회적으로 책임이 있는 자리에서 1) 한참 어른이 되어 무상불륜 하고 형수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을 해도 문제가 안되고
2)자기 비서 신세 망쳐 놓고도 무죄를 받는 좌파 광풍 시대 입니다.
어찌 그 뿐이겠습니까?
3) 베트남 매춘 혐의도 유야무야 시킬수 있었고
4) 악령의 주인공은 가장 최근에 미투 운동으로 드러났으며
5) 마약사범이 혼외자를 낳아도 추앙 받을수 있는 탁월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지요.
이러한 그들의 위선.가식이 국민들에게 별다른 저항없이 통용 될수 있는 것은 우리는 점잖아서 이미지 조작,상징 조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위선과 가식으로 국민들을 일시적으로 속일수는 있어도 영원히 속이지는 못합니다.
저승 가면 자기의 죄를 비추어 주는 거울이 있다고 합니다.
염라대왕 앞에서도 위선과 가식이 통할까요?
-홍준표 페이스북(10월 21일)
최근의 사건을 되돌아보면 1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2번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3번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나왔던 송영길 후보를 겨냥해 백석두 전 인천시장 후보가 한 발언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백씨는 이때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를 통해 ”송영길 후보가 국회의원 신분이던 2004년 8월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현지 진출을 추진하던 국내 모 대기업으로부터 술접대를 받고 17세 미성년자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베트남 공안당국에 단속됐으나 대사관에서 무마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후 백씨는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백씨는 1, 2심 재판에서 성접대 관련 공표 부문은 무죄, ‘공안당국 단속, 대사관 무마’ 등의 공표 부분은 유죄를 받아 징역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4번 ‘미투로 드러난 악령의 주인공’은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로 추정하는 이가 많다. 5번의 경우는 여럿을 살폈으나 좌파 혹은 진보로 일컬어지는 세력 가운데서는 찾기가 매우 힘들다. 일각에서는 ”영화배우 김모씨가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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