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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공연장서 욕설 논란 사과 술 끊고 착한 기석이로 살 것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최근 SNS 라이브 중 일었던 욕설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쌈디는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축제 무대에 올라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공연에 앞서 쌈디는 "술 먹고 욕해서 미안하다. 욕은 악플러에게 한 거지 내 음악을 들어준 사람에게 한 것이 아니다. 난 여러분 없으면 못 산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술 좀 끊겠다. 다시 착한 기석(본명)이로 살겠다. 내 SNS 라이브를 보며 불쾌했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욕을 자제하고 술도 자제하겠다. 경거망동 하지 않고 신중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쌈디는 지난 8일 DJ 웨건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일부 네티즌이 ‘인맥 힙합’이라고 언급하자 “인맥 힙합이라고 하고 있는데, 그걸 떠나서 일단 좋아. 근데 뭘 XX이냐. 그냥 쳐 들으면 되지”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XX 좋은 사람들끼리 XX 즐겁게 만든 걸 그걸 인맥이라고 하면 안 되지”라면서 “그냥 들어라. 아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아니 XX 뭐. 그냥 방구석에서 쳐 음악 듣고 있으면서 XX”라며 욕설을 했다.


또 “아니 음악 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 봐. 어? 뭐 XX 쉽게 만드는 줄 알아요, 음악을? 너희가 평가할 게 아니다”라며 폭언해 논란이 됐다.


거센 비판 여론이 일자 쌈디는 9일 자신의 SNS에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1차 사과에 이어 축제 무대에 자리한 팬 앞에서 직접 사과의 메시지를 전해 진심을 피력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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