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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부활 알린 눈물…2년 만에 LPGA 우승컵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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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전인지 선수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LPGA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파4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후 흔들림 없이 2타를 더 줄여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전인지는 합계 16언더파로 2위 찰리 헐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통산 3번째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난주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 팀의 우승을 이끈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라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전인지 : 제가 티업이 10시 14분 티업 시작에 오늘이 10월 14일이었거든요. 오늘 (프로 통산) 14번째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인터뷰 도중에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를 떠올리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전인지 : (할머니가) TV보고 손녀딸 기억해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는 18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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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CIMB 클래식에서는 호주의 마크 리시먼이 통산 4승을 올린 가운데 김시우가 공동 10위, 안병훈이 공동 13위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다음 주 제주에서 열리는 CJ컵 대회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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