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컬투쇼' 출연이 생애 첫 라디오 출연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서치'의 배우 존 조(John Cho)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통역사와 함께 등장한 존 조는 "라디오 출연은 처음이다. 미국에서도 청중과 함께하는 스튜디오 녹화를 해본 적 없다. 이렇게 잘생긴 MC가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DJ 김태균은 "존 조가 인정한 외모"라며 기뻐했다.
김태균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존 조에 대해 6살 때 한국을 떠났다고 전했다. 존 조의 한국 이름은 조요한이다.
존 조는 서울에서의 마지막 기억에 대해 "6살 때 서울을 떠나기 직전, 친구에게 미국으로 간다고 얘기했더니 그 친구도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 미국에 도착해서 그 친구를 찾아 다녔는데 아직도 못 찾았다"고 말했다. 존 조는 "아마 친구가 자기도 미국에 간다고 장난을 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존 조는 지난 8월 개봉해 전국 270만 명을 동원한 영화 '서치'에서 SNS로 실종된 딸을 찾는 아빠 데이빗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내한은 '스타트렉: 더 비기닝' 이후 약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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