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전격 내한에 이어 '컬투쇼'에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을 확정했다.
존 조는 '서치'의 국내 흥행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홍보차 내한한 이후 9년 만의 내한이다. 무엇보다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9년 전에 비하면 이번 내한은 금의환향이라 할 만하다.
존 조는 '아메리칸 뷰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등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한국계 미국인 배우다. 한국 이름은 조요한이다. 6살 때인 1978년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 후 '스타트렉' 시리즈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지난 8월 29일 개봉한 '서치'는 한국에서 2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작품에서 존 조를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빠 '데이빗 킴'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존 조가 출연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는 15일 오후 2시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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