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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컵스 꺾고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caption id="attachment_2912" align="alignnone" width="300"] MILWAUKEE, WI - SEPTEMBER 04: Wade Miley #20 of the Milwaukee Brewers reacts in the sixth inning against the Chicago Cubs at Miller Park on September 4, 2018 in Milwaukee, Wisconsin. (Photo by Dylan Buell/Getty Images)[/caption]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추가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밀워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타이 브레이커 경기에서 컵스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밀워키와 컵스는 어제(1일) 정규시즌(162경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순위를 가리지 못해 163번째 경기를 추가로 벌였습니다.



양 팀은 나란히 95승 6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밀워키는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밀려 컵스의 홈인 리글리필드로 원정 경기를 왔지만,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밀워키는 2011년 이후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컵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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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spr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