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팬들 덕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됐습니다.
최근 지민의 24번째 생일을 맞이해 그의 팬들이 헌혈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된 프로젝트에 총 750명 이상이 참여했고, 빈혈 등으로 인한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585명의 팬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팬들은 헌혈자들을 위한 기념품 2천여 점을 대한적십자사 측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헌혈에 참여한 팬들은 헌혈의 집 센터에 지민의 이름으로 된 헌혈증 기부함을 마련해 헌혈증을 기부했습니다.
팬들의 정성이 담긴 헌혈증은 추후 필요로 하는 곳에 지민의 본명인 '박지민'으로 기증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를 이끈 지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대한적십자사, 방탄소년단·myloverjimin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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