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 관할 파출소 소속인 A경장이 모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경장은 19일 오후 11시께 부산의 한 주점에서 즉석 만남으로 알게 된 여성과 함께 모텔에 갔다. 그런데 A경장은 침대 주변에 휴대폰을 세워두고, 여성과 신체접촉을 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하다가 여성에게 발각됐다.
피해자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A경장은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 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와 처벌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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