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8연승 중단…다저스와 NL 서부 공동 1위 '혼전'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가 8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콜로라도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12대 1로 대패했습니다.

90승 71패가 된 콜로라도는 같은 전적의 다저스와 공동 선두가 돼 시즌 마지막 날 지구 우승팀을 가리게 됐습니다.

콜로라도는 워싱턴과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각각 시즌 최종전을 치릅니다.

최종전에서 한 팀이 이기고 한 팀이 지면 이긴 팀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고 만약 두 팀이 나란히 이기거나 패하면 별도의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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