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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가자, 가을 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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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 시즌 프로야구가 내일(14일) 정규시즌을 마감합니다. 최근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면서 힘들게만 보였던 '시즌 800만 관중' 목표가 오늘 달성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대전과 대구 경기가 매진되는 등 5개 구장에 9만 명이 넘는 팬들이 입장해 프로야구는 3년 연속 관중 8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극심한 여름 무더위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논란 등 많은 악재에 시달렸지만 최근 인기구단 KIA와 롯데가 치열한 5위 다툼을 펼치는 등 순위 경쟁이 뜨거워지며 팬들이 급증한 결과입니다.


11년 만에 가을 잔치에 오르며 지난해 대비 홈 관중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한화는 오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위 확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주 만에 부상을 털고 1군에 돌아온 간판스타 김태균이 5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한화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홈런 44개로 1위인 두산 김재환은 43개로 2위인 SK 로맥이 오늘 홈런을 추가하지 못해 생애 첫 홈런왕 등극이 유력합니다.


넥센은 박병호의 시즌 43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삼성에 뒤져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모두 이대로 끝나면 오는 16일 4위 넥센과 5위 KIA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으로 가을 잔치에 문을 엽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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