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투수로 출격합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이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2차전 선발투수로 클레이턴 커쇼를 차례로 내세운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저스는 어제(2일) 타이 브레이커 경기에서 콜로라도를 물리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하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다저스는 오는 5일과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5전 3선승제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2차전에서 애틀랜타와 맞붙습니다.
당초 다저스는 1차전 선발로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인 에이스 커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3차례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며 3연승을 거두고 팀의 지구 우승에 발판을 놓은 류현진의 최근 기세에 커쇼가 1선발 자리를 양보하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포스트시즌에서 총 3경기에 등판해 16이닝 5실점에 1승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며 가을야구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류현진은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이후 4년 만에 가을 잔치 마운드에 오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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